與 비대위, 유승민 등 복당파 7인 조직위원장 임명

  • 등록 2016-06-30 오전 11:30:29

    수정 2016-06-30 오전 11:30:29

왼쪽부터 강길부, 안상수, 유승민, 윤상현, 이철규, 장제원, 주호영 의원.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새누리당은 30일 20대 총선 공천 과정에서 탈당한 이후 무소속으로 당선된 유승민 의원을 비롯한 복당파 의원 7명을 조직위원장으로 새로 임명했다.

박명재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혁신비상대책위원회의 비공개 브리핑에서 “지난 번에 복당한 의원 7분을 조직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는 8월 9일 차기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조직을 정비하기 위한 것. 총선 당시 무공천지역이었던 대구 동을을 제외한 나머지 6개 지여의 기존 조직위원장들은 사퇴하는 것으로 정리됐다.

신임 조직위원장은 장제원(부산 사상), 유승민(대구 동을), 주호영(대구 수성을), 안상수(인천 중동강화옹진), 윤상현(인천 남을), 강길부(울산 울주), 이철규(강원 동해삼척) 의원 등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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