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산업이란 금형과 주조,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공정기술’을 활용해 사업을 영위하는 업종을 일컫는다. 시장 규모는 94조7000억원 규모(2011년 기준)로, 2만 5000개 기업에 약 37만9000명이 종사하고 있다.
특히 뿌리기술은 첨단화와 융·복합화를 통해 미래 신성장동력 제품의 가치를 제고하는 프리미엄 기술로 각광받고 있지만, 두산인프라코어(042670) 등 극히 일부 기업을 제외한 대다수(99.6%)의 기업이 중소기업일 정도로 환경이 열악하다.
환경규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뿌리기업의 입지·환경 개선 등에는 61억원의 예산이 편성된다. 이에 따라 내년 12개 뿌리산업 특화단지에 오폐수처리시설, 에너지저감시설, 공동물류분석시설 등의 공용시설이 추가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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