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 9월 23일 결제키로 했던 자재대금 지급 기일을 일주일 가량 앞당겨 추석 연휴 전인 9월 16일 지급하기로 한 것. 이는 명절을 앞두고 귀향비와 상여금 지급 등으로 자금수요가 늘어나는 지역 협력사들을 돕기 위한 조치다. 이번 자재대금 조기 지급으로 혜택을 받는 협력사는 350여 개 사, 금액으로는 250억 원 규모에 이른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지역 복지시설과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불우이웃을 위문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지역 상공인을 위해 영암사랑상품권도 약 3억원 가량 구입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