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메리츠화재(000060)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소외이웃을 돕기 위한 ‘91가지 걱정해결단’을 시작한다. 이를 위해 13일 서울시 중구청장실에서 중구청과 걱정해결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걱정해결단은 메리츠화재 나눔경영사업인 걱정해결사업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자치단체와 메리츠화재 임직원이 전국에 있는 소외 이웃들의 걱정 사연을 접수해 생활비 등을 비롯해 각종 생필품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으로 메리츠화재는 중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세대 중 법적으로 지원받지 못하는 차상위 계층을 중심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각종 질환으로 신체기능이 저하된 노인의 세탁물 지원사업을 펼친다. 메리츠화재는 앞으로도 전국으로 지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걱정해결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송진규 메리츠화재 사장(오른쪽)이 걱정해결사업 협약을 맺은 뒤 최창식 중구청장에게 후원금 1억원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