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정관변경·사장선임 주총 동시상정(종합)

경쟁사 임직원도 사장 허용 정관변경 등 결의
사장 후보 추가 공모도 실시
  • 등록 2008-11-25 오후 10:11:05

    수정 2008-11-25 오후 10:14:21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KT(030200) 이사회가 경쟁업체 임직원도 사장에 지원할 수 있도록 정관을 변경키로 했다.

또 내년 1월에 개최되는 임시주총에 정관개정안과 신임사장 후보 선임 안건을 동시에 상정, 주주들의 승인을 받는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추가로 공모를 실시, 내달초까지 사장후보를 확정키로 했다.

KT는 25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사장과 상임이사직에 대한 자격제한을 완화해 주요 사업분야의 경쟁사와 그 그룹 계열사 임직원도 선임될 수 있도록 정관을 변경키로 했다고 밝혔다.

KT는 하지만 사외이사의 경우, 현 KT의 지배구조에서 사외이사가 차지하는 역할과 비중을 고려해 기존의 엄격한 이사 자격제한 요건을 유지키로 했다.

KT는 이번 정관 개정에 따라 추가 공모를 통해 더욱 광범위하게 후보들을 물색, 2009년 1월 정관개정과 사장 선임을 위한 임시주총을 개최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컨버전스 시대를 맞아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을 갖춘 유능한 인재를 사장으로 선임하기 위해 KT 이사회가 정관개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
☞KT, 주총에 정관개정·사장선임 동시 상정(상보)
☞KT 이사회, '사장선임 정관' 개정 여부 논의중
☞KT, 와이브로 활성화 위해 제휴사들과 협력 강화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표정부자 다승왕
  • "펑" 폭발음..포항제철 불
  • 노병, 돌아오다
  • '완벽 몸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