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가 16일 발표한 8월 국제 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달 12일 발표된 56위보다 4계단 상승한 52위를 기록했다.
'부동의 선두' 브라질이 1위를 굳게 지켰으며 2위는 이탈리아, 3위는 아르헨티나 등으로 1위부터 15위까지는 지난달과 비교해 순위 변화가 없었다.
한국과 2006 독일월드컵 G조 조별리그에서 만난 토고는 2계단 상승한 46위에 올랐고, 프랑스와 스위스는 지난달과 동일하게 각각 4위와 13위를 지켰다.
한편 한국과 2007 아시안컵 예선 B조 2차전을 치르는 대만의 랭킹은 종전 149위에서 5계단 상승한 144위로 발표됐으며, 다음달 아시아컵 예선 3차전에서 맞붙는 이란은 2계단 상승한 45위, 오는 10월11일에 맞붙는 시리아는 4단계 하락한 114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