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김밥 사러온 허경영…실내 '노마스크'로 구설수

  • 등록 2022-09-05 오후 12:12:24

    수정 2022-09-05 오후 1:11:49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허경영 전 국가혁명당 전 대선후보가 한 편의점에서 ‘노마스크’로 계산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구설수에 올랐다.

(사진=SNS 캡쳐)
최근 온라인상에는 ‘어제 일하다 허경영 오심’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가 공개한 사진은 편의점 내 폐쇄회로(CC) TV 영상을 캡쳐한 것으로 허 전 후보가 우유와 삼각김밥 등을 구매하며 현금을 내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사진에서 허 전 후보는 네이비색 정장 차림에 빨간 넥타이, 금배지 등을 장식하는 등 여느 때와 다름없는 차림으로 눈길을 모았다. 주변에 경호원이나 최측근이 없는 것으로 보여 혼자 방문한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허 전 후보는 실내 마스크 해제 적용이 되지 않았음에도 마스크를 쓰지 않은 모습이다. 그의 손에도 마스크는 들려 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게시물을 올린 A씨는 “신기했음”이라고 짧은 코멘트를 남겼으며, 이를 본 네티즌들은 ‘노마스크’ 지적 댓글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시행되는 질병관리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르면 실내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이를 지키지 않을 시 만 14세 미만 예외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허 전 후보는 지난 7월 선거 운동 기간에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수사를 받았다. 허 전 후보는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 기간에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의 양자”라거나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정책보좌역 등 비선 역할을 했다”는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허 전 후보는 지난 2008년에도 같은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 6개월을 확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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