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설 맞아 군부대에 과자 2600세트 전달

자매결연 맺은 6개 부대 선물…"23년째 6.4억원어치 전달"
  • 등록 2022-01-26 오후 12:00:00

    수정 2022-01-26 오후 9:26:17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부영그룹이 설날을 맞아 군부대에 과자 2600세트를 전달했다.

설 명절을 맞이해 부영그룹 관계자들이 군부대에 전달 예정인 위문품 앞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은 자매결연을 맺은 6개 군부대(공군방공관제사령부, 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 육군 1군단, 육군 8군단, 육군 22사단, 육군 25사단)에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과자 선물 2600세트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행사 없이 과자 세트만 전달했다. 부영그룹은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23년째 군부대에 위문품을 전달 중으로, 명절마다 군부대에 8만6300세트 과자를 전달했다. 금액으로는 약 6억4000만원에 달한다는 게 부영 측 설명이다.

부영그룹은 군과 자매결연을 통해 국군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복지향상을 위한 정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전역 후 장병들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한 취업지원도 돕고 있다. ‘1사 1병영 운동’에도 동참해 군에 취업, 교육, 문화, 복지 등을 지원하는 등 민·군 유대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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