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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의 기술개발은 감염병 대응 의료진 현장 수요를 반영한 ‘지정공모형’ 방식과 기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바탕을 둔 ‘자유응모형’ 2가지 방식이다. 2년간 최대 6억원을 지원한다.
올해 선정된 과제는 코로나19 방역 현장 의료진의 애로를 해소하면서 일반국민의 생활방역 수준을 향상시키는 등 코로나19 감염 위기로부터 국민 안전과 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병원과 진료소 등 감염병 관련 방역체계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고 의료종사자의 2차 감염 위험성도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물품 기술개발 사업에 대한 중소·벤처기업의 관심도 높다. 지난 상반기에 247개 중소기업이 지원해 10.3: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번 하반기 공모에서도 197개 중소기업이 지원해 7.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원영준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우리나라 방역체계 중심에는 중소?벤처기업의 제품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중기부가 지원한 혁신 방역물품·기기가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의료현장뿐만 아니라 국민 일상생활도 견고한 방역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