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환자 104명…해외 유입이 상승세 주도(상보)

  • 등록 2020-03-26 오전 10:22:24

    수정 2020-03-26 오후 2:00:10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현재 신규 환자가 104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9241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신규 환자 발생현황을 보면 해외 유입이 30명으로 가장 많았다. 유럽과 미국에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자 이를 피해 귀국하는 주재원과 유학생 수가 부쩍 늘었고 이 사이에서 확진자가 꾸준히 발견되고 있는 것이다. 누적 해외유입 환자는 284명으로 늘었다.

그 외에 대구 26명, 경기 14명, 서울 13명, 경북 12명, 대전 6명, 인천 1명, 충북 1명, 충남 1명 등의 신규환자가 보고됐다. 퇴원환자도 414명이 추가돼 누적 격리해제자는 4144명으로 나타났다. 하루 만에 5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131명이 됐다. 치명률은 1.42%다.

해외유입 추정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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