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재외 한국학교에 10억 상당 소프트웨어 지원

  • 등록 2017-09-25 오전 10:52:12

    수정 2017-09-25 오전 10:52:12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한글과컴퓨터(한컴)그룹이 재외 한국학교에 10억원에 달하는 소프트웨어를 지원키로 했다.

교육부와 한컴그룹은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한컴그룹은 재외 한국학교 33곳, 한국교육원 39곳 등 모두 33개국 72개교에 10억원 상당의 ‘한컴오피스 NEO’를 무상 제공하게 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재외동포 교육을 위해 설립·운영 중인 재외 교육기관이 그간 소프트웨어 구입이나 활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이번 협약은 이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부와 한컴그룹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재외 교육기관과 국내 교육기관 간 교육격차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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