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24일 전라북도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관에서 제너럴네이처·코엔에프와 입주를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너럴네이처는 쌀 품종 ‘고아미 4호’ 등 기능성 곡물을 이용한 효소제품 및 기능성청국장분말을 활용한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건강기능 식품소재 생산기업이다.
특히 기업공동 기술지원의 기능성 제품 기호도 측정을 통해 품질을 향상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곡류효소제품과 기능성청국장제품의 중화권과 아프리카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엔에프는 GS25 등 주요 편의점 내 액상커피와 캡슐 음료 등을 유통하는 음료제조 업체다. 현재 국내 캡슐유자차 생산 점유율 수위를 차지하고 있는 ㈜담터, 꽃샘식품의 캡슐유자차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중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기업지원시설과 산업단지의 완공시기가 다가오면서 식품의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작지만 기술력을 가진 국내 강소 식품기업인들의 입주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