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조벨주는 얀센이 개발한 벨케이드주의 복제약(제네릭) 제품으로 종근당이 지난해 2월 허가받았다. 벨케이드는 국내에서 연간 200억원대 매출을 기록 중인 제품이다. 종근당은 테바의 원료의약품을 사용해 테조벨주를 생산한다.
박선동 한독테바 사장은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테바의 원료와 종근당의 우수한 제조기술이 만나 더 많은 환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영주 종근당 사장은 “테조벨주의 출시로 약가 부담이 줄어 환자들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