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는 지난 16일(한국시간) 지구의 중력을 시각화 한 이미지인 ‘포츠담 중력 감자’ 이미지를 자신들이 운영하는 ‘이날의 천문사진(APOD)’ 사이트에 공개했다.
‘NASA 포츠담 중력 감자’로 명명된 이미지는 지난 2005년에 작성된 지도에다 2011년의 보다 정밀한 중력 데이터를 보태 완성됐다. 연구는 주로 독일의 포츠담에서 진행돼 이 같은 독특한 이름이 붙었다.
해당 사진을 보면 붉은 부분은 다른 곳보다 중력이 약간 높은 영역이고 푸른 부분은 중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을 의미한다.
이런 종류의 이미지는 다양한 해류의 순환과 빙하의 녹음 등 지표의 변화상을 계측하는 작업에 도움이 된다고 나사 측은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