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생존자 증언 "선실에서 30명 정도 빠져나오지 못해. 사망자 더 늘 것"

  • 등록 2014-04-16 오후 1:54:38

    수정 2014-04-16 오후 1:54:38

16일 오전 8시 58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다 사고로 침몰 중인 6천825t급 여객선 세월호에 헬기가 동원돼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진도=연합뉴스/독자 제공)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생존자들의 증언이 잇따르고 있다.

생존자 김성묵씨는 16일 오후 YTN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물이 차오르는 선실에서 30명 정도 빠져 나오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사망자가 2명이라고 하지만 더 늘어날 것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앞서 진도 여객선 세월호는 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동 북방 1.8마일 해상에서 침몰했다. 사고 여객선에는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등 477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현재까지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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