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생보재단,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보재단)은 14일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에서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최저생계비 기준 25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1인당 연간 최대 500만원의 입원비, 수술비, 외래치료비, 검사비, 희귀의약품 구입비를 지원한다. 의료비 지원이 가능한 질환은 정부가 의료비를 지원하는 142종과 미지원 질환 274종까지 포함하고 있다. 의료비는 협약병원 사회복지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생보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전국 66개 종합(대학)병원과 협약을 체결해 희귀난치성질환자를 위한 의료비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지난 3년간 총 1669명 환자에게 약 35억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유석쟁 생보재단 상임이사(왼쪽)가 협약을 맺은 뒤 이열 강남성심병원 원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