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중소 개발사 지원으로 스마트폰 시장 공략

개발부터 해외진출까지 지원..품질관리도 제공
신생 개발사 돕는 인큐베이팅 사업 계획..개발 펀드 조성 검토
  • 등록 2012-04-09 오후 5:20:59

    수정 2012-04-09 오후 5:20:59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CJ E&M(130960) 넷마블이 중소 게임 개발사의 좋은 게임을 지원하는 `상생전략`을 바탕으로 스마트폰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넷마블은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2 스마트폰&소셜게임 파티`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백영훈 넷마블 본부장은 "개발사들의 창의적인 게임에 대해 기술과 마케팅 프로모션, 게임운영을 모두 지원하는 퍼블리싱 정책으로 스마트폰 게임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넷마블은 `스마트폰 퍼블리싱 툴`을 마련했다. 이는 기획단계부터 게임 개발사와 시장 상황에 맞는 콘텐츠 개발을 협의하고 게임 개발 후 효과적인 고객관리와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 등을 총괄해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넷마블은 개발사와 게임서버 구축방안을 공유하고 넷마블 스마트폰 플랫폼과 게임을 연동시키는 한편 개발단계부터 지속적으로 게임성 검증을 위한 품질관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넷마블은 첫 스마트폰 게임인 `카오스베인`에 이 툴을 적용했으며, 이 게임은 현재 국내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월 6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공을 거두고 있다.

이와 함께 넷마블은 국내 개발사의 스마트폰 게임이 해외에서도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일본과 북미, 동남아 등 해외법인과 세계 각국의 스마트폰 게임 퍼블리싱 업체와 협력해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 지원할 전략이다.

특히 넷마블은 스마트폰 게임 업계에 뛰어든 신생 개발사를 대상으로 이들의 사업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으며 이를 위해 게임 개발 펀드 조성도 검토하고 있다.

▶ 관련기사 ◀
☞"허밍만으로 음악 검색"..CJ E&M, 음원 다운로드 앱 출시
☞넷마블 "야구게임 분야서는 1위"
☞[마감]코스닥, 사흘만에 하락..`510선 후퇴`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무안공항 여객기 잔해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