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에너지전문사업회사 `GS에너지` 설립(상보)

"에너지사업 중점적으로 추진"
  • 등록 2011-10-19 오후 4:10:29

    수정 2011-10-19 오후 4:10:29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GS는 물적분할 방식으로 에너지전문 사업회사인 `GS에너지`를 설립한다고 19일 밝혔다.   GS는 이날 이사회를 개최하고 현재 보유하고 있는 GS(078930)칼텍스 주식을 모두 물적분할해 `GS에너지`를 신규 설립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GS에너지는 다음달 29일 분할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내년 1월1일 설립된다.   이번에 신설되는 `GS에너지`는 GS의 100% 자회사로 GS칼텍스의 주식 50%를 보유하게 된다. 향후 GS의 에너지 관련 사업과 미래 신성장 사업을 중점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전략적 해외사업 진출 ▲가스 및 파워사업의 통합 밸류 체인 구축을 통한 성장성과 수익성 확보 ▲선도기술 확보 및 선별적 집중투자를 통한 신에너지 사업 육성 ▲유전 및 전략광물 등 자원확보를 위한 개발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GS 관계자는 "이번 기업분할은 사업별 책임경영체제를 바탕으로 에너지사업에 대한 책임경영체제를 보다 견고히 하기 위한 목적"이라며 "현재 주요 수익창출원인 정유, 석유화학, 윤활유 사업 등에서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동시에 미래성장가능 에너지사업을 적극 발굴·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분할 이후에도 GS는 그룹 전반의 출자와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및 브랜드 관리, 장기경영목표수립과 성과 평가 등 현재의 역할을 계속 수행할 예정이다. GS칼텍스 역시 기존 정유·석유화학·윤활유 사업 등에 집중해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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