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 | 이 기사는 02월 16일 14시 31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16일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신임회장으로 선임된 네오플럭스 이종갑 회장이 취임식을 마친뒤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이날 삼성동 인터컨티낸탈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네오플럭스 이종갑 회장을 제9대 신임 회장으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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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투자회수를 할 수 있는 수단이 IPO외에 전무한 상황이어서 다양한 투자회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면서 "코스닥 이전 단계인 프리보드 시장 등을 활성화시키고 투자기관들을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음식업과 숙박업과 같이 벤처캐피탈이 투자할 수 없는 업종 규제들을 탈피하고 신규벤처 투자규모를 적극적으로 늘려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경북고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 재정경제부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등을 거쳐 현재는 네오플럭스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이날 취임식에는 유재한 정책금융공사 사장과 최정숙 여성벤처협회 회장, 정영태 중소기업청 차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