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보금자리-성남고등 "南판교 3800가구 미니단지"

자연환경 최적..중저밀개발 추진
  • 등록 2010-03-31 오후 4:02:15

    수정 2010-03-31 오후 4:02:15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경기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 일원 56만9000㎡가 3차 보금자리주택지구로 개발된다. 성남 고등지구에는 총 3800가구가 건설되며 이 가운데 보금자리주택 물량은 2700가구다.

성남 고등지구는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 국지도 23호선과 연접해 강남권의 주택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지역은 서울 도심 남동측 18㎞에 있으며 판교신도시 북쪽, 제2외곽순환도로 성남 나들목(IC) 서쪽에 위치했다.
 
서울 세곡·내곡지구와 인접해 있다. 북쪽의 인릉산과 서쪽 청계산 등이 있어 최적의 자연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토부는 성남 고등지구에 대해 인릉산, 청계산, 상적천 등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중저밀도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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