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수능시험장에 의료인 배치해달라는 요청을 받아들여 수능 당일 전국 수능시험장에 배치될 의료진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의협은 서울과 경기도 각 230여개 시험장을 비롯해 전국에 1124곳 시험장에 배치될 의료인을 섭외 완료했다. 의료진은 시험장에 오전 7시 30분부터 배치돼 신종플루 의심환자를 돌보고 응급상황 발생시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의협은 예비소집일에 신종플루로 의심되는 수험생이 신속히 진단받을 수 있도록 지정병원을 확보하는데도 협조했다.
▶ 관련기사 ◀
☞신종플루 심각단계.."전면 휴교·여행제한은 안해"
☞정부, 신종플루 위기단계 `심각` 격상
☞신종플루 심각단계되면..`수능시험장 별도 공간 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