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공모가 대비 약세로 코스닥 시장에 데뷔한 아이빔테크놀로지(460470)가 장중 급등하고 있다.
6일 닥터엠피에 따르면 오후 2시9분 현재 아이빔테크놀로지는 공모가(1만원) 대비 61.60%(6160원) 오른 1만 6160원에 거래중이다. 거래 시작과 함께 약세를 보이며 공모가보다 적은 8560원까지 하락했으나 이후 강세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인 김 대표가 개발한 혁신적인 생체현미경 원천기술을 토대로 2017년 교원창업기업으로 설립됐다. 세계 최초로 올인원(All-in-One) 생체현미경 장비의 상용화에 성공한 생명공학 기업이다. 주요 사업은 생체현미경 및 영상분석 솔루션 개발·공급, 기초연구 및 신약개발 부문 CRO 서비스, AI 진단 의료기기 사업 등이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지난달 15일부터 19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밴드 상단을 초과한 1만원으로 확정했다. 이후 25일부터 이틀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해 10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