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문이 쓰러져 70대 경비원 덮쳐...사망

경첩 노후화로 발생한 사고로 추정
  • 등록 2024-06-24 오후 12:40:21

    수정 2024-06-24 오후 1:07:05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경비원이 교문에 깔려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2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1분쯤 청주시 서원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70대 경비원 A씨가 철제 교문에 깔렸다.

이 사고로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A씨가 교문을 열던 상황에서 경첩 부분 노후화로 문이 쓰러져 봉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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