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드리는 서울농협, 행복을 누리는 농촌농협’이란 주제로 서울·산지농협 조합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 출하선급금 전달식 및 도농상생 공동사업 협약이 진행됐다.
출하선급금은 산지농축협의 농축산물 유통과 경영을 돕는 자금으로, 서울농협은 2004년 지원을 시작한 이래 21년간 누적액 2조 8,268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역대 최대 금액인 3,811억원이 무이자로 지원될 예정이다.
조원민 서울시조합운영협의회 의장(서서울농협 조합장)은 “이번 출하선급금과 도농상생 공동사업 추진이 산지농협 경제사업 확대의 밑거름이 되고, 농업·농촌과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농협은 도시농협으로서 농의 가치를 확산하고, 도농균형발전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