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대장동 개발 관련 뒷돈을 챙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뒤 숨진 채 발견된 유 전 본부장의 사망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결론 내리고 사건을 종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시신 부검 결과 다발성 골절 및 장기손상에 의한 사망인 것으로 통보받았다”며 “다른 외적인 요인 등 범죄피해 가능성은 없고 극단적 선택에 의한 것으로 사건을 최근 종결했다”고 전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