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고승범 금융위원장, 정은보 금융감독원장과 3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빠른 증가속도가 실물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할 위험이 있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며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금년 6%대 증가율을 목표로 상환능력 내 대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내년에도 이러한 기조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이 과정에서 대출이 꼭 필요한 수요자에 대한 보호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해 가계부채 관리 대책을 10월 중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 3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정은보 금융감독원 원장.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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