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별세]이재용 부회장, 굳은 표정으로 빈소 도착

오후 4시 58분쯤 자녀 2명과 함께 들어서
상주로서 장례식장 지켜..장례는 4일장
  • 등록 2020-10-25 오후 5:19:40

    수정 2020-10-25 오후 6:31:28

[이데일리 김종호·배진솔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이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도착했다. 이 부회장은 상주로서 장례식장을 지킨다.

이 부회장은 25일 오후 4시 58분쯤 자녀 2명과 함께 빈소가 마련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들어섰다. 검은색 양복을 입고 검은 넥타이를 한 이 부회장은 굳은 표정으로 장례식장에 들어와 열화상 체온측정 이후 빈소가 차려진 지하로 이동했다.

한편 이 회장은 이날 오전 3시39분쯤 향년 78세로 별세했다. 장례식장은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됐다. 장례는 4일장으로 진행된다. 발인은 오는 28일로 예정됐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별세한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도착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가운데)과 딸 이원주(왼쪽), 아들 이지호군이 빈소로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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