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창의적인 공개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을 목표로 22개팀을 선발해 총 상금 5300만원을 지원하며, 대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이 수여된다.
공개SW에 관심 있는 국민(학생, 재직자, 일반인 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공개SW 개발 역량을 향상시키고, 출품작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온라인 교육과 멘토링 등이 제공된다. 온라인 교육은 소프트웨어 비전공자 및 초급 개발자들을 위한 것으로, 공개SW 기초 과정과 출품작 개발에 필요한 기술별 심화 과정이 제공된다. 참가자들은 제공된 교육 자료를 학습하면서 공개SW를 개발해 9월 3일까지 출품작을 제출하게 되며, 1차 심사를 통해 40개 내외의 결선 진출작이 선발된다. 결선 진출작에 대해서는 1개월 간의 집중적인 멘토링을 통해 개발역량 향상, 출품작의 고도화 기간을 갖게 되며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된다.
이반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2020 공개SW 개발자대회` 운영 사무국에 문의하거나 카카오톡에서 공개SW 개발자대회를 검색하면 된다.
송경희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이번 대회를 통해 공개SW 개발·참여문화 저변이 더욱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 이후 시대를 주도할 수 있는 창의적인 개발자를 육성해 공개SW 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