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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부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대구경강관 수입품 반덤핑 관세 조사에서 중국, 인도, 한국, 터키, 그리스, 캐나다 등 6개국 수출업자들이 미국의 공정가치보다 낮은 가격으로 큰 지름의 강관을 판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른 예비 관세율은 중국이 132.63%로 가장 높았고, 한국은 14.97~22.21%로 판정을 받았다. 그리스는 22.51%, 인도는 50.55%, 터키는 3.45~5.29%, 캐나다는 24.38%로 매겨졌다.
이번 예비판정을 토대로 한국, 캐나다, 그리스, 터키에 대한 최종 판정은 내년 1월 3일에 발표할 계획이다. 중국과 인도는 오는 11월6일에 내놓을 예정이라고 상무부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