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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프로듀서 백창주·연출 이지나)가 작품 속 주요 배경인 ‘배질의 화실’을 재현한 360도 VR(Virtual Reality·가상 현실)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아름다운 청년 ‘도리안’과 그의 초상화를 그리고 있는 화가 ‘배질’, 그리고 그 둘을 지켜보고 있는 ‘헨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다양한 각도로 볼 수 있는 이 영상은 마치 ‘배질의 화실’에 직접 방문한 듯한 착각을 느끼게 해줘 뮤지컬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기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한다. 하나티켓, 인터파크, 예스 24에서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