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철 교수는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교(UCLA)의 캉팅(Kang Ting), 시아수(Chia Soo), 곽진희(Jin Hee Kwak)교수와 골 재생 관련 연구 중이다.
이번 연구는 뼈를 형성하는 단백질인 넬-1(NELL-1)을 활용하여 골다공증의 예방과 뼈 형성을 촉진시키는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며, 이순철 교수가 속해있는 UCLA 연구팀과 미국립연구소(CASIS)가 참여한다.
이순철 교수는 “인류의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골다공증 환자도 점차 증가 하고 있으며, 우주는 지구에 비해 중력이 약하기 때문에 장기간 체류할 경우 뼈가 약해지기 마련이다. 이번 연구가 성공한다면 골다공증 치료의 획기적 전환점이 될 뿐만 아니라 향후 인류의 우주 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