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어린이집 교사 1400명 대상 아동학대 예방교육

21~22일 사례별 예방교육 시행..전문강사 초빙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로서 책임강화 등 경각심 환기
  • 등록 2015-01-20 오후 1:19:00

    수정 2015-01-20 오후 1:19:00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최근 발생한 인천 어린이집 보육교사 아동 학대 사건과 관련, 사회적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동대문구가 관내 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아동 학대 예방교육을 시행한다.

동대문구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오후 7시부터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등 1400명을 대상으로 아동 학대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한 소양교육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아동 학대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대문구는 여성가족부에서 선정한 전문 강사들을 초빙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필수 이수분야인 아동 학대 및 성폭력 사례를 중심으로 원인과 유형, 특성별 교육을 진행한다.

구는 보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교사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보육시간 이후 교육을 진행키로 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예방교육을 통해 보육교사들에게 보육 현장 최일선에서 영유아를 보살피고 있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환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동대문구가 지난해 시행한 ‘아동학대 예방 자정 결의대회 및 소양교육’ 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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