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와 코스닥협회가 2일 ‘코스닥 12월 결산법인 2013사업연도 3분기 결산실적’을 분석한 결과, CJ오쇼핑(035760)은 3분기 영업이익 637억 4100만원을 기록, 최고치를 달성했다. 전분기 대비 7.82% 증가한 수치다. 개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셀트리온이 419억 1900만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가장 많았다.
CJ오쇼핑과 함께 성우하이텍(015750)(495억 4000만원), 셀트리온(068270)(417억 9500만원), 다우데이타(032190)(386억 9600만원), 네오위즈홀딩스(042420)(370억 1500만원) 등이 코스닥 상장사 가운데 3분기 영업이익이 가장 큰 상위 5개사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 증가율이 가장 큰 곳은 캠시스(050110)로 집계됐다.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18억 5800만원을 기록한 캠시스는 전년 동기 대비 1만1068.4% 급증했다. 포비스티앤씨(016670)도 영업이익이 3300% 이상 증가했고 티에스이(131290) 아프리카TV(067160) 등도 2000%대의 이익 증가율을 보였다. 영업이익 감소율 상위사에는 바이오스마트(038460) 컴투스(078340) 포스코엠텍(009520)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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