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4Q 영업익 675억..석유·비철사업 호조(상보)

매출액 3조1027억..전년比 7.4% 감소
연간 매출액 12조7893억·영업익 2063억·세전이익 3000억
  • 등록 2013-01-23 오후 4:06:53

    수정 2013-01-23 오후 4:08:53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LG상사가 지난해 4분기 오만 8광구 수익 증가와 비철 사업 호조로 영업이익에서 호실적을 냈다.

LG상사(001120)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K-IFRS 연결기준)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9.6% 증가한 675억4800만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4% 감소한 3조1027억원을, 당기순이익은 43.3% 증가한 918억97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매출액은 세계 경기 둔화에 따른 석유화학 물량 감소 영향을 받았다.

세전이익은 GS리테일 지분매각 이익이 반영돼 전년 같은 기간보다 19.8% 오른 1344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LG상사의 지난해 연간 경영실적은 매출액 12조7893억원(전년보다 8.6% 감소), 영업이익 2063억원(27% 증가), 세전이익 3000억원(19.5% 감소)으로 잠정 집계됐다.

LG상사 관계자는 “올해 석탄사업은 중국 완투고 광산 등 기존 생산 광구의 물량증가와 세계 경기 회복 전망에 따른 가격 회복세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석유사업은 오만 8광구 추가 시추에 따른 생산량 증대로 유가 상승 시 수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원원자재 부문의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구축과 산업재 부문의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 확보를 두 축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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