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은 업계 유일 ‘이자 바로 받기’ 기능을 통해 예치금 이용료가 최초 발생한 7월 20일부터 가상자산 거래소 중 가장 먼저 이자를 지급하기 시작했다. 7월 19일부터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이 시작되면서 거래소는 고객 예치금에 대한 이용료를 고객에게 지급하고 있다.
코인원이 7월 20일부터 8월말까지 ‘이자 바로 받기’서비스 이용자 및 이용료 지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해당 기간 이자 바로 받기를 통해 지급된 예치금 이용료는 약 3500만원이었다. 예치금 이용료 지급 고객은 누적 4만 6000명 이상이었다. 다만 1회 가장 많은 금액을 수령한 고객은 약 460만원을 지급받았다.
한편 코인원은 10월 전체 고객 예치금에 대한 이용료를 정기 지급할 예정이다. 정기지급은 3월, 6월, 9월, 12월로 분기 합산되며 각 분기의 익월 첫 영업일마다 지급된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는 “예치금 이용료 지급 주기에 대한 고객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정기지급과 수시지급 두 가지 방식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