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연금개혁특별위원회가 21대 국회가 끝나는 내년 5월29일까지로 활동 기한이 연장됐다.
국회는 31일 본회의에서 정개특위와 연금특위 활동기간 연장의 건을 의결했다.
두 특위는 각각 내년 4월 총선에 적용할 선거제 개편안과 국회에서의 연금개혁안을 각각 마련하고자 만들어졌지만 아직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들 특위는 당초 지난 4월까지였던 활동 기한을 10월 말까지로 이미 한 차례 연장했다.
정부는 이날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며 연금특위도 특위 산하 민간자문위원회로부터 다음달 개혁안 초안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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