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서울모빌리티쇼서 e-트론·SUV·고성능 등 다양한 라인업 전시

아우디 A6 e-트론 콘셉트…국내 최초 공개
내년 중으로 Q4 e-트론, A3 세단, Q2 출시
e-트론 GT, RS e-트론 GT로 미래 모빌리티 선보여
  • 등록 2021-11-25 오후 12:43:48

    수정 2021-11-25 오후 12:43:48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아우디는 다음달 5일까지 열리는 ‘2021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아우디 A6 e-트론 콘셉트’를 비롯해 총 4종의 코리안 프리미어 모델을 포함한 총 18종의 다양한 아우디 차량을 선보인다.

아우디 사장 제프 매너링이 2021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있다. (사진=아우디)
제프 매너링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아우디 부문 사장은 25일 오전 열린 서울모빌리티쇼 아우디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새로운 미래를 만날 수 있다’는 전시 주제와 아우디가 표방하는 ‘살아있는 진보’에 대해 설명하며 신차를 소개했다.

킨텍스 제 2전시장 9홀에 위치한 아우디 전시관은 아우디의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과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담아냈다. 아우디는 ‘아우디 A6 e-트론 콘셉트’, ‘아우디 Q4 e-트론’, ‘아우디 A3 세단 35 TFSI’, ‘아우디 Q2 35 TDI’ 등 4종의 코리안 프리미어 모델과 ‘아우디 e-트론 GT’, ‘아우디 RS e-트론 GT’ 외에도 e-트론 라인업을 비롯해 SUV, 고성능 라인업 등 다양한 차량을 전시하며 폭넓은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국내 최초공개 ‘아우디 A6 e-트론 콘셉트’…“또 한번의 e-볼루션”

하이라이트카인 ‘아우디 A6 e-트론 코셉트 (Audi A6 e-tron concept)’는 아우디의 스테디셀러인 아우디 A6의 전동화 모델로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국내에 최초 공개되는 모델이다. 순수 전기구동 프리미엄 스포트백 콘셉트카로, 아우디의 주도하에 개발된 미래형 PPE (Premium Platform Electric) 플랫폼을 기반으로 생산됐다. 프리미엄 모델에 걸맞은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일상적인 주행을 모두 만족한다는 설명이다. 스포트백 디자인의 ‘아우디 A6 e-트론 콘셉트’는 차체에 적용된 여러 라인을 통해 아우디의 현 디자인 언어가 체계적으로 발전된 모습을 확인하는 동시에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 콘셉을 보여준다. 또 ‘아우디 A6 e-트론 콘셉트’의 차체는 아우디 A6 e-트론의 향후 양산 모델을 미리 선보이는 동시에 아우디 브랜드의 전기구동 프리미엄 차량이 지니게 될 외형을 엿볼 수 있다.

아우디 전시관_2021 서울 모빌리티쇼
미리 보는 아우디 신차들…“아우디 Q4 e-트론, A3 세단, Q2”

이와 함께 아우디 최초의 컴팩트 순수 전기 SUV ‘아우디 Q4 e-트론’, 풀 체인지 된 2세대 ‘아우디 A3 세단’, ‘아우디 Q2’의 부분 변경 모델 등도 국내 최초로 공개됐다. ‘아우디 Q4 e-트론’은 WLTP 기준 최대 520km의 긴 주행 거리로 실용성을 더하며 프리미엄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모델이다. 풀 체인지된 2세대 ‘아우디 A3 세단’은 4도어 컴팩트 세단의 프리미엄 가치를 혁신적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분 변경된 ‘아우디 Q2’는 이전 모델 대비 17mm 더 길어진 전장에 아우디만의 감성적인 디자인 디테일이 더해진 높은 실용성을 자랑하는 컴팩트 SUV다. ‘아우디 Q4 e-트론’, ‘아우디 A3 세단 35 TFSI’, ‘아우디 Q2 35 TDI’, 세 차종 모두 2022년 중으로 한국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미래 모빌리티 보여주는 “아우디 e-트론 GT, RS e-트론 GT와 e-트론 라인업”

‘아우디 e-트론 GT’ 와 ‘아우디 RS e-트론 GT’를 비롯해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 ‘아우디e-트론 스포트백 55 콰트로’ 등 아우디의 미래 모빌리티를 이끌 전기차 라인업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다음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아우디 e-트론 GT’ 와 ‘아우디 RS e-트론 GT’는 공기역학과 지속 가능성을 결합한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아우디 미래 전기차 디자인의 출발점이 되어주는 스포티한 그란 투리스모 모델이다. ‘아우디 e-트론 GT’는 362km (복합기준), ‘아우디 RS e-트론 GT’는 336km (복합기준) 주행이 가능해 장거리 주행에도 적합하며, 편안함, 일상적인 실용성, 자신감을 주는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갖춘 선구적인 전기차다.

이 외에도 ‘아우디 RS 5’, ‘아우디 RS 6 아반트’, ‘아우디 RS 7’, ‘아우디 RS Q8’, ‘아우디 SQ5 스포트백’ 등 프리미엄 모빌리티의 진수를 보여주는 고성능 라인업과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 ‘아우디 Q7 50 TDI 콰트로’ 등 SUV 라인업, ‘아우디 A4 45 TFSI 콰트로’, ‘아우디 A6 50 TDI 콰트로’,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 등의 세단 라인업까지 다양한 아우디의 모델을 전시하며 아우디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줄 예정이다.

아우디는 서울 모빌리티쇼 기간 동안 방문객들이 아우디 엑스퍼트와 함께 아우디 전시관과 차량을 더욱 자세하게 둘러볼 수 있는 ‘아우디 부스 투어’ 와 아우디 모델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 등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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