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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89년 데뷔한 LS는 전 세계 90개국에서 87만대 이상이 판매되며 메스세데스 벤츠 ‘S클래스’와 BMW ‘7시리즈’, 아우디 ‘A7’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플래그십 세단으로 자리매김했다.
5세대 LS는 렉서스의 DNA인 정숙성과 승차감을 개량하고 최신 운전자보조 시스템 렉서스 팀메이트를 채용한 것이 큰 특징이다.
새롭게 개발한 AVS(Adaptive Variable Suspension) 서스펜션 시스템은 댐핑 압력을 낮춰 보다 부드러운 승차감을 느낄 수 있다. 또 스프링과 스태빌라이저의 조합으로 일정 수준의 주행 성능도 갖출 수 있도록 개발됐다.
여기에 엔진 마운드 특성도 변경해 변속기와 함께 실내로 유입되는 진동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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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 내부 구조도 바뀌었다. 시트 내부에 사용된 패드는 저반발 우레탄을 사용해 진동을 더욱 잘 흡수하고 부드러운 착좌감을 느낄 수 있도록 개선했다.
하이브리드 버전인 LS500h에서는 사용 빈도가 많은 주행영역에서 가속시의 배터리 어시스트량을 증가시킴으로써 보다 여유있는 가속을 실현했으며, 발진 가속시의 엔진 최고회전수를 저하시켜 정숙성 향상을 실현했다.
특히 렉서스는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예측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AI 기술을 사용해 개발했다. 회사는 이것을 모빌리티 팀메이트 컨셉이라고 설명했다.
렉서스 팀 메이트는 △ 높은 인식 성능 △ 지능화 △ 드라이버와 자동차의 대화 △ 신뢰성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5가지의 기술적 특징을 제공한다.
렉서스의 5세대 LS는 올해 하반기 일본 시장부터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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