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달 1일부터 친환경 농장 분양

경기 남양주 등 13곳·11.3만㎡·6900구획 규모
구획당 농장임차료 3만원 지원 및 씨앗·모종 등 무료제공
  • 등록 2017-01-26 오전 11:15:00

    수정 2017-01-26 오전 11:15:00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서울시는 내달 1일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도 남양주·고양·광주·양평 등 서울 인근 11만3850㎡(약 33만7000평)규모의 친환경 농장을 선착순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친환경 농장은 남양주, 양평 등 13곳에 6900구획(1구획당 평균 16.5㎡)규모로 조성됐다.

농장별로는 남양주지역 1200구획(송촌약수터 400, 삼봉리 800)을 비롯해 △양평지역 2250구획(교동 700, 부용리 750, 수능리 800) △광주지역 2850구획(삼성리 900, 귀여리 400, 도마리 700, 지월리 450, 하번천리 400) △고양지역 600구획(원당역 110, 성사동 390, 원흥역 100) 등이다.

시는 농장임차료 일부(3만원)와 농작물 재배시기에 맞춰 씨앗, 상추모종과 영농교재, 유기질비료, 친환경방제제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주말농장 참여시민은 농장임차료 중 시울시 지원금 외에 구획당 임차료 3만~7만원을 부담하면 된다.

송임봉 서울시 도시농업과장은 “친환경농장 분양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내 손으로 키우고 가족과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문의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나 다산콜센터(120번) 서울시 도시농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는 경기도 남양주, 양평 등 일대에 조성한 친환경 농장을 2월 1일부터 선착순으로 분양한다. (사진= 서울시)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추위 속 핸드폰..'손 시려'
  • 김혜수, 방부제 美
  • 쀼~ 어머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