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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안과전문의 김성준 교수 연구팀은 지난 6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114회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커브드 모니터의 눈 피로도 저하 효과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발표에서 삼성전자의 34형 SE790C 커브드 모니터와 평면 모니터를 비교 테스트한 결과, 커브드 모니터는 평면 모니터에 비해 사용 후 조절근점과 눈모음근점의 변화가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절근점 검사란 피사체를 선명하게 볼 수 있는 가장 가까운 거리를 확인하는 검사이며 눈모음근점 검사는 두 눈이 가까워지는 피사체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따라가는 최소 거리를 측정하는 검사다. 따라서 조절근점과 눈모임근점의 변화가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는 초점을 맞추기 위한 눈의 움직임이 덜하고 그만큼 눈의 피로도가 줄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삼성전자의 다양한 커브드 모니터 라인업은 세계적 규격 인증 기관인 독일 ‘TUV라인란드’로부터 “눈에 편안한 화질과 세계 최고 수준의 곡률 등으로 눈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는 시각적 편안함을 선사하는 모니터”라고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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