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KT는 전라북도, 안전행정부와 함께 △공공-민간 빅데이터 활용 관광분야 발전방안 컨설팅 △빅데이터 분석 방안 타 지역 관광지로 확대 △전라북도 보유 문화관광분야 공공데이터 개방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들 기관은 전주한옥마을을 첫 빅데이터 적용 관광지로 선정하고 관광 환경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전주한옥마을은 전주시 전체 관광객 비율의 약 70%를 차지하며, 관광객 수가 연간 500만 명에 달하는 우리나라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다. 최근에는 방문 관광객 수가 10년 전과 비교해 20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주차, 숙박, 쓰레기 등의 문제점이 불거지고 있다. 관광객 동선 역시 일부 상가 지역에만 집중되면서 관광객 불편이 계속 늘고 있어 관광 환경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다.
▶ 관련기사 ◀
☞KT, 스마트폰 유심 기반 모바일 키 서비스 상용화
☞KG ETS, 안정적 성장성 대비 저평가-IBK
☞KT, 가족간 데이터 공유하는 `패밀리박스`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