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日 NTT도코모와 '모비즌' 라이선스 계약 체결

  • 등록 2014-03-27 오후 2:04:32

    수정 2014-03-27 오후 2:04:32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 알서포트(131370)는 일본 통신사 NTT도코모와 ‘스마트 데이터링크 모비즌(이하 모비즌)’의 시범 서비스와 관련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모비즌은 PC로 스마트폰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다. NTT도코모는 자사가 출시하는 스마트폰 13개 모델을 대상으로 모비즌 서비스를 시작한다. 고객의 반응을 바탕으로 상용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모비즌은 PC에 있는 음악이나 동영상을 스마트폰에 전송하거나 스마트폰에서 촬영한 사진, 동영상 등을 PC로 옮길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됐다. 집이나 회사에 스마트폰을 두고 왔을 때 원격지에서 웹브라우저를 통해 부재중 착신 이력도 확인할 수 있는 등의 스마트폰 화면 공유도 가능하다.

알서포트는 이번 계약으로 도코모로부터 사용자당 라이선스료를 받게 되며 도코모 서비스를 레퍼런스로 삼아 글로벌 통신사 영업에도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모비즌 글로벌 버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모비즌 홈페이지(www.mobizen.com)와 모비즌 페이스북(www.facebook.com/mobizengloba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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