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제공] 이 시대 마지막 무성영화가 연극 무대에서 새롭게 재현된다.
'검사와 여선생'(감독 윤대룡/1948년 작)은 16㎜ 무성영화 중 유일하게 영화진흥공사 필름보관소에 보존되어 있는 현존 유일의 무성 영화. 현대적인 연출의 연극과 절묘하게 만나 화제 속에 공연 중이다.
한 여인을 통해 희생으로 빚어내는 사랑의 원형을 제시하고 있지만 표현은 서투르고 투박하기 그지없는 '검사와 여선생'은 인간의 향기가 풍겨나는 멜로 드라마의 전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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