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릴리, 3분기 순익 27% 감소

  • 등록 2001-10-18 오후 10:00:21

    수정 2001-10-18 오후 10:00:21

[edaily] 미국의 제약업체 일라이 릴리가 3분기 순익이 27% 감소했다고 18일 개장 전 공시했다. 기업은 자사의 인기 항생제 프로작의 특허가 만료, 저가의 동종제품이 출시돼 경쟁력이 약화된 것이 원인이었다고 설명했다. 일라이 릴리의 분기순익은 5억7010만달러(주당 52센트)로 전년동기의 7억7880만달러(주당 71센트)보다 27% 줄었다. 매출은 2% 늘어난 28억7000만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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