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리 추종하며 강보합…국고채 금리, 1bp 내외 하락 출발

외인, 10년 국채선물 순매도
국고 3년물, 3.4bp 하락한 2.898%
장 초 거래량 미미…한산한 분위기
미 10년물 금리, 아시아 장서 보합
  • 등록 2024-10-25 오전 9:31:15

    수정 2024-10-25 오전 9:31:15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5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을 반영하며 금리가 1bp(0.01%포인트) 내외 하락, 강보합 출발했다.

이날 외국인은 10년 국채선물을 순매도 중이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6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 거래일 대비 5틱 오른 106.03을, 10년 국채선물(KTB10)은 18틱 오른 116.62를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은 30틱 오른 141.02를 기록, 8계약이 체결됐다.

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서 외국인이 1520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1031계약 등 순매도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279계약 등 순매도를, 금투 586계약 등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간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bp 내린 4.21%, 통화정책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2년물 금리는 4.08% 보합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에 따르면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47.8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예상치 47.5를 상회한 수치로 2개월래 가장 높은 수치다.

또한 서비스업 PMI는 55.3을 기록, 시장 예상치인 55.0을 웃돌았다.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22만7000건으로 지난주 대비 1만5000명 감소했지만 2주 이상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의 수는 직전주대비 2만8000명 급증한 189만7000명을 기록했다.

이에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의 11월 25bp 인하 가능성은 90.4%에서 95.5%로 상승, 동결은 9.6%서 4.5%로 하락했다.

국고채 현물 금리는 1bp 내외 하락 중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민평3사 기준 장내 국고채 2년물 금리는 0.3bp 내린 2.890%,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2bp 내린 2.878%를 기록 중이다. 5년물은 1.2bp 내린 2.941%, 10년물은 1.2bp 내린 3.058%로 집계됐다.

20년물 금리는 1.5bp 내린 2.980%, 30년물 금리는 1.3bp 하락한 2.911%를 보인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아시아 장에서 보합세를 보이는 중이다.

한편 국내 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276%, 레포(RP)금리는 3.26%를 기록했다. 이날 지준적수 관리를 위해 시중은행의 콜차입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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