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통근버스 5중 추돌…13명 부상

통근버스, 승용차 4대 들이받아 13명 경상
경찰 "버스 운전자 음주 감지되지 않아"
  • 등록 2024-09-03 오후 1:19:04

    수정 2024-09-03 오후 1:19:04

[이데일리 박동현 기자] 출근 시간 서울 동대문구의 한 아파트 단지 앞에서 통근버스가 승용차 4대를 잇달아 들이받아 13명이 다쳤다.

서울 동대문경찰서(사진=이데일리)
3일 동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8시 15분께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의 한 아파트 단지 앞을 나서던 통근버스가 정차 중인 승용차를 들이받아 총 4대의 승용차가 연달아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11명을 비롯해 승용차 운전자 2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버스 운전자의 음주는 감지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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