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동현 기자] 출근 시간 서울 동대문구의 한 아파트 단지 앞에서 통근버스가 승용차 4대를 잇달아 들이받아 13명이 다쳤다.
| 서울 동대문경찰서(사진=이데일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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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동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8시 15분께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의 한 아파트 단지 앞을 나서던 통근버스가 정차 중인 승용차를 들이받아 총 4대의 승용차가 연달아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11명을 비롯해 승용차 운전자 2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버스 운전자의 음주는 감지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