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 크라켄 아일랜드 "개장 한 달 만에 30만 관람객 돌파"

서울랜드 필수 관람 코스로 인기몰이
플레이짐과 워터파크 결합한 복합시설
역대급 폭염 예보에 방문객 증가 기대
  • 등록 2024-06-04 오전 11:54:56

    수정 2024-06-04 오전 11:54:56

(사진=서울랜드)
[이데일리 이민하 인턴기자] 서울랜드의 신규 어트랙션 ‘서울랜드 크라켄 아일랜드’가 개장 한 달 만에 관람객 30만명을 돌파했다.

크라켄 아일랜드는 플레이짐과 물놀이 시설이 결합된 아파트 6층 규모의 복합 어트랙션이다. 플레이짐에서는 뛰고, 구르고, 오르며 놀 수 있고 특히 3층에서 촉수처럼 뻗어져 나온 9m의 크라켄 슬라이드와 대형 네트 그물망, 출렁다리, 고공 방울네트에서의 탐험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1층 물놀이 공간은 워터파크를 떠올리게 하는 물대포와 바닥분수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서울랜드 관계자는 “어린이 자녀가 있는 부모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서울랜드 크라켄 아일랜드 준비물 등 이용 꿀팁이 공유되는 등 인기가 높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서울랜드는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보된 만큼 크라켄 아일랜드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6월에는 ‘2024 워터워즈’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워터워즈는 100톤의 물을 쏟아내는 물대포와 캐릭터 DJ의 신나는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버라이어티 쇼다.

크라켄 아일랜드는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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