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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법무법인 화우(대표 정진수)는 신동훈(48·사법연수원 27기) 전 서울동부지법 부장판사를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신 변호사는 2001년 서울지법에서 임관해 서울가정법원과 춘천지법, 의정부지법 등에서 판사로서 활동했다. 그는 독일 베를린 대학에서 연수과정을 마치고 서울고법 판사와 창원지법 부장판사에 이어 헌법재판소 부장연구관, 대법원 재판연구관(전속부장) 등을 역임했다.
신 변호사는 부장판사 시절 헌법재판소에 파견 근무한 경험으로 헌법적 감각까지 갖췄다고 평가된다.
화우는 최근 조성욱(57·17기) 전 대전고검 검사장을 대표 변호사로 영입하는 등 송무 분야에 뛰어난 인력을 영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