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구)는 정보보호에 관심있는 미래 인재들을 발굴하고, 정보보호 관련 학술 홍보를 위해 초중고생 및 재학생 대상 ‘CTF(Capture The Flag) 해킹방어대회’를 오는 2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 열리는 ‘CTF 해킹방어대회’는 세종대 정보보호 동아리인 SSG(Sejong Security Group)가 주관하고, 세종대 SW중심대학사업단이 후원한다.
| 제2회 세종대 CTF해킹방어대회 홍보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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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신청은 27일까지이며 CTF 해킹방어대회 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이번 대회에 관심 있는 만19세 미만 초중고생 그리고 재학생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만19세 이상의 일반인은 입상에서 제외되는 조건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온라인에서 개인전으로 진행한다. 수상자에게는 IPad mini 32GB, SSD TB, SSD 500GB 등 다양한 상품이 주어진다.
세종대 정보보호학과 윤주범 지도교수는 “SSG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대회를 준비하며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정보보안에 관심 있는 많은 청소년들의 지원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신구 총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랜섬웨어에 대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세종대는 고도화되는 정보화 사회의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해 정보보호 기술과 고도로 훈련된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