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제주항공(089590)은 기업우대서비스 가입 확대를 위해 오는 12월11일까지 신규 가입회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기업우대서비스에 가입한 기업에는 임직원은 물론 가족들이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할인쿠폰은 국내선 전노선과 베트남(하노이·다낭), 필리핀(마닐라·세부), 중국(칭다오) 노선에서 사용 가능하며 탑승기간은 설 연휴를 제외한 2017년 2월28일까지다.
제주항공은 고정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기업우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공공기관, 정당, 협회, 단체를 비롯해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1인 이상 일반기업체는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일반기업은 출장 등의 비용을 절감하고 항공료 할인을 기업의 복지혜택으로 활용하면 된다. 기업의 임직원 가족은 물론 지인도 기업우대 코드를 사용해 동일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부대사업을 통한 수익선 다변화와 고정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 등은 전세계 모든 항공사의 가장 중요한 관심사가 되고 있다”며 “선제적인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고객서비스를 확대하고 동시에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